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이 렌 (문단 편집) == 행적 ==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란 사이이고 유능한 인물이라서 스카데이에게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었다. 스카데이는 이후를 위해 [[라미라]]의 지형을 파악하고 [[비앙카스타 로디트]](비이)를 보호하다가 적당한 시기에 [[아나토리아]]로 데려오라는 명령을 비밀리에 내렸다. 그러나 비이를 지켜보던 사이 세이가 그녀에게 반하고, [[비욘 카칸 표르도바]]를 만나고 싶어하는 비이를 위해 그녀를 왕궁으로 보낸 이후부터 사실상 스카데이와 갈라섰다. 다만 표면적으로는 어디론가 떠나버렸다는 거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그가 스카데이를 배신했다는 걸 아는 건 스카데이와 스카데이의 측근 몇 명 정도인 모양. 그래서 몰래 [[아나토리아]]를 가기도 한 듯하다. 올라비아의 무덤을 찾았다가 우연히 그 곳을 방문한 헤젤과 재회하기도 했다. 이후 [[라미라]]의 내전에서도 활약했으며, 전쟁이 끝나갈 무렵 비이의 부탁으로 비욘을 도망시키기 위해 [[비앙카스타 로디트]]와 헤어진다. 원래 비이를 데리러 직접 갈 생각이었으나 당시 중상으로 생사를 헤메던 레오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세이뿐인지라 레오를 살려달라는 에스힐드의 간청에 세이가 레오곁에 남고 에스힐드가 비이를 데리러 떠난다. 그러나 에스힐드와 비이는 돌아오지 않았고 레오를 살린 세이는 섬에 도착 후 두 사람을 찾기 위해 비욘 일행과 헤어진다. 작중에서 건너뛴 5년동안 비이를 찾아 온 라미라를 헤집고 다녔던 것으로 보이며,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찾아간 [[코르시카]] 왕이 아나토리아 용병대장으로 활약하던 당시의 세이를 알고 있던 바람에 갇혔다가 보초를 전부 죽이고 탈출하는 등 난관 끝에 결국 코르시카 바닷가에서 비이와 재회한다. 이후 에스힐드는 세이에게 비이와 프리를 맡기고 다시 길을 떠나고 세이는 비이 모녀와 함께 잠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다. 다시 만난지 얼마 안 되어서 성벽 위에 푸른 깃발이 올라오자 세이는 비욘을 만나기 위해 궁으로 떠나고,[* 에스힐드가 코르시카 국왕과 만났을 때 정한 암호였다. 푸른 깃발은 곧 비욘이 코르시카에 온다는 의미, 붉은 깃발은 곧 위험이 닥치니 있는 곳에서 당장 떠나라는 의미] 그 사이 비이 모녀의 위치를 파악한 바르데르의 측근들이 움직인다. 비욘과의 만남을 위해 궁에서 숨어 대기하던 세이는 이 사실을 듣고 바로 돌아가 이틀 밤을 새워 그녀의 집에 도착하였으나 이미 비이는 크게 다쳐 데리고 도망치기조차 어려워진 상황이었다. 세이는 끝까지 비이를 지킬 생각이었으나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비이가 딸인 [[프레이야 표르도바]]를 데려가달라고 부탁하고, 결국 프레이야를 데리고 도망치게 된다.[* 아이러니하게도 올라비아도 죽기 전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이들을 지켜달라고 부탁했고 비이의 마지막 부탁 역시 자신의 딸을 살려달라는 것이었다.] 그 후 근처 동굴에 프리를 데려다놓고 다시 뛰어들어 혼자서 200명이 넘는 바르데르의 군대를 몰살시키고 비이의 시신을 수습한 뒤 따라 죽기 위해 약을 먹는다.[* 비이의 시체 주위에 놓여져있던 온갖 약초들과 모든걸 체념한 듯한 세이를 보면 비이의 시체를 보고도 그녀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 해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비이를 살리려 노력한게 확실하다. 하지만 아무리 먼치킨이라도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을리 없으니...] 그러나 앞서 서술했다시피 세이는 죽고 싶어도 몸이 죽게 안 놔두는 [[불사신]]급 먼치킨(...)이어서인지 머리가 하얗게 세었을 뿐 살아났다. 곧 프리와 재회, 비이가 죽어서 잠시 이성을 잃었던 세이는 '너만 아니었으면 살릴 수 있었는데'라는 생각으로 프리의 목을 조르기도 하나 다행히 곧 제정신을 차린다. 이후 프리에게 먹일 곡식을 구하기 위해 다시 집터로 돌아와 상황을 살펴보다가 쥬드를 발견했다.[* 그나마 다행으로, 프리는 이 당시 자신의 목을 조른 인물이 세이가 아닌 걸로 기억하고 있다. 의식을 잃어가고 있는 상태였던데다, 세이의 머리색이 하얗게 변한 직후였기 때문.] 그 후 프리와 쥬드의 보호자가 되었으며, 비이의 시신을 수숩해 묻어준 후 비욘을 만나기 위해 라미라로 향한다. 전쟁 중에 자신들을 구해주고 보호해준 해적일당에게 검술, 암기술, 약초술을 가르쳐 줬는데, 이 해적들은 5년 뒤 시점에선 [[라미라]]와 [[아나토리아]]의 배들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세력으로 성장했다. 프리가 12세가 되었을 때 프리, 쥬드와 함께 배를 타고 라미라로 향했다. 이건 비이가 죽은 직후 프리를 숨겨둔 채 비욘을 보호하러 갔을 때 비욘과 하게 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.[* 원래 약속은 2가지다. 첫번째는 1~3년까지 약속한 곳에서 약속한 날에 세이를 만나겠다는 것. 2번째는 이 때까지 만나지 못하면 세이가 잘못된 것으로 생각하고서 그로부터 2년 뒤에 프리를 직접 만나겠다는 거였다. 저 때라면 프리가 12세가 되었을 테니 혼자서도 약속한 곳으로 올 수 있을 것이므로. 세이는 죽진 않았지만 저 전투 당시 프리와 쥬드를 보호하기 위해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바람에 다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어 3년 동안 섬 밖으로 나가질 못했다. 프리와 쥬드를 데리고 갈 때도 지팡이를 짚고 다닌 걸 보면 이 때도 세이의 다리는 완전히 낫지 않았다.] 폭풍우를 만나는 바람에 죽을 뻔했으나 이들을 구하러 온 [[페르디안 로디트|디안]] 일행에게 구조되었고, 저 약속 때문에 다시 라미라로 향했다. 원래 그는 프리를 비욘에게 데려다 준 이후 자살해 비이의 뒤를 따를 생각이었지만, 비욘이 얼마 전에 사망한 것을 눈치채고는 포기했다. 이로부터 2년이 지나 프리와 다시 만났는데, 이 때의 대화를 보면 그대로 라미라 잔당에 남지 않고 떠돌아 다닌 듯. 프리가 어렵게 만났는데 안 보고 갈 생각이었냐며 섭섭해하는 반응을 보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